기록/더 사적인 기록2016. 7. 23. 02:47

더 좋은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사회 구성원 대다수의 중심 생각이지는 못한 것 같다
약하고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고
호구잡히니까~~

딱 선 긋고
여전히 좋은 것에 집중해야
똑똑하고 멋있으면서 좋은사람이 될수잇다
그게 진짜 멋있는것이다

찌질하고 없어보이고 '이기지못하는' 것이라 생각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서열화하고 비교경쟁하고 남눈치보는 문화에서 나온다

구린 문화 속에도
적극적으로 다 껴안고 뛰어들면서 살고
스스로가 원하는 변화가 되는 것
being the change i wanna see in the world
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게 이렇게 가끔씩 뻔한 걸 또 정리하면서 되새김질해야하는 순간이 온다
인간은 주변 환경을 혼자서 이길수없기때문이다
그렇다고 1급수에서놀겟다고 독박쓰는 그런사람이 되고싶지는 않고

요즘 새로 느끼는 것은
더 기세등등 찐하고 쎄고 크고 자기주장강한
그런 존재가 되어야
주변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주변을 변화시킬수있는 사람이어야
좋은사람인게 아닐까
혼자만 좋은사람인 것은 쓸데없다
뭐 이런 생각이 드는것같다

오늘 내가 또 열중해서 한 얘기가
사회에 변화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한테 영향을 주고 싶으면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주장을 내멋대로 하면
그말이 아무리 맞는말 좋은말이라고 해도
소통이 안된다
소통은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기때문에
너무 나이브하게 열정만 가지고 소리치는 건
무의미해질 때가 많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더 오래 깊이 고민하고 함께 서서히 움직일 문제다
뭐 이런 내용이엇는데

예수 부처 같은 성인들 보면
행동이 아니라 존재를 통해
세상을 바꾸엇다고 하지않나
그게 그래서 이해가 되는데
그래서 내가 예수도 부처도 아니면
어떻게 하는게 좋냐는 말이지

주장하는 이들보다
문화적으로 이러이런 사람들의 존재가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도 했는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는 거지
그래서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하고싶고
그래서 그런 진로고민들을 했던 건데

그니까 내가 잘할수있는일을 잘하는게
사소한일도 위대하게 해내는 사람이 되어서
내 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게
결론이라고 생각하고
진로고민을 마친거였는데

이게 생활속에서 묻히기가 너무 쉬우니까
계속 중얼중얼 다짐하고 되새겨야되는것 같다
미생의 시간을 잘 견디는 것
잊지 않는 것
이게 쉬웠으면 아무나 했지!

결국 답은 사랑이닿
^_^
변화는 따라오는것
의도한다고 되는게아닌것
이기때문이다

그냥 그런 거창한 생각없이
순간순간을 살고
사랑하면서 사랑이 되고
그러다보면 다 되는 것
일거야 라고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다

마음가짐이라는 사소한 것이
위대함의 싹이라는
나의 생각이
위 글들의 흐름을 논리적 근거로 할수있는거같다
오..
그니깐 마음을 더 단단히 챙기자
능숙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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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누뉴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