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고 기숙사 빵집에 가서 친구랑 먹다가
친구 과외가고 과제 검색 좀 하다가
햇볕쬐려고 또 나왔다
바람이 많이 분다
true love waits 들으(면서 오늘의 날씨 속을 걸어다니)면 눈앞의 어떤 영상도
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보이는듯
크..명곡
desert island disk도 스트링 뜯는소리랑 저음 너무너무 좋다
가장 딴생각 못하게 하는 건 the numbers고
훨씬 유해졌다는 걸 제일 잘 느낄 수 있는 건 present tense인 거 같고
좀 더 익숙한 느낌은 tinker tailor soldier sailor rich man poor man beggar man thief 아니 뭐 다좋네
ful stop은 3:15초부터 소름돋고
glass eyes는 도입부부터 너무..
으앙 뭐가 제일 좋은지 모르겠는 앨범은 거의 처음 아닌가
한 100번 돌려보고 나서 다시 정리해야겟다 힝 정리는 무슨 그냥 들어야지 좋다
그냥 좋은 곡들 몇개가 있는게 아니라 이 정도 통일성과 새로움이 애쓴 기색 없이 드러나는 걸 보면 톰 요크가 명상을 해서 가능하다고밖에 생각이 안된닿ㅎ.... 천재들도 가끔은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그 재능과 영감이 뛰어난 게 보여도 그게 파편적인 결과물로만 엿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헤드폰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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