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고질적이라 여겨졌던 문제 세 가지 정도가 다해결된것같네
그중 가장 행복감을 주는 건 부모님과 관련된 일이다!
두분만 해도그렇고 나를껴서도 그렇고 상황변화에따라 관계가 아주 좋아져서 얘기도 조잘조잘 하다보니까 없는줄 알았던 각자의 이야깃거리들이 나와서 인간으로서 이해도 더 하게되고 내가 자기전에 좋은상상 하나씩 하고자는데 나에대해선 더 바랄게 없어서 부모님 일을 상상하고 잣는데 마침 그 타이밍에 좋은 일이 생기셔서 내가 또 얘기하면서 내덕인것처럼 하하호호햇닿ㅎ
프레이밍하시는 것과 달리 사실 우리집에서 제일 이상하고 문제적인 성격인 사람은 엄마인데 (생각해보니 예전칭구중에 한명이랑 똑같다! 앞으론 이런유형 사람 만나면 잘 대처할수잇을거같당) 역시 구조가 바뀌니까 다같이 행복해지는 길이 생겻다 너무너무 좋다 덕분에 나도 맘놓고 더 자립적이고 사람들에게 잘하는 그런 행동들을 할수잇고 솔직히 난별상관없더라도 뷰모님이 행복해지신게 눈에보여서 너무 좋다
언니는 엄마아빠 불쌍하다고 ㅇㅅㅇ 하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아직 생각하지 않는거같돈데 언니가일이 주는 기쁨을 잘모르는거같다능
내가 배고프고심심해할걸 알고 엄마가 젤리 사줫당
아빠가 찍은 꽃 이름 알려고 내 폰의 어플 두개를 썼는데 둘다 미국 어플이라 소용이 없엇다 아빠가 이미 갖고 잇던 모야모 라는 귀여운 한국어플은 사람들이 직접 댓글로 알려주는 형식인데 댓글 짱마니 달림! 저거는 사상화 고 다른꽃은 영아자 엿는데 나를 아자(아빠의자랑;;)라고 부르곤 하는 아빠가 '신기하지이?'라고 진심으로 말햇다 ㅋㅋㅋㅋㅋ 아자를 항상 스쳐디나가는 드립처럼 생각햇엇는데...... 아 이글 아빠가 검색하다가 발견할까봐 무섭다 네이버 노출 없애버릴까
흰 반바지를 너무나 원하고 필요로 하년서도 사이즈가 항상 없어서ㅡㅡ 잘 못사곤 햇는데
오늘은 일단 아메리칸 어패럴 이지진 쇼츠 흰색을 삿다
너무너무 편하다
aa냄새 안빠졋음 좋겟네...
xs가 진짜 이쁘게 딱맞는데 그건 너무 섹시한거 같아서 s로 샀다
그래두 더 긴거 필요하다
어디서 사지
브라도 바지도 신발도 사이즈 때매 항상 힘들지만
나한테 맞는 브랜드를 찾앗을때의 엄청난 기쁨ㅎㅎ
브랜드 충성도가 생김
탑샵이랑 에이에이 ❤️ 근데 에이에이는 너무 섹시해서 활용도가 떨어지고 탑샵은 한국에 업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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