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s don't die~~
비욘세 LEMONADE는 저번 앨범도 그랬듯이 전체적인 의도,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었고 모든 트랙이 비주얼 앨범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뛰어난 마케팅 등의 간지를 빼면 가끔 생각나는 Hold up, 사회적인 문제를 건드리고 본인 출신을 강조하면서 강한 사운드를 더 인상적으로 만든 Freedom이랑 formation 정도가 건질 만하다. 음악 자체보다는 그 외적인 것들을 같이 봐야 완성도가 느껴지는 식이라서 LE(hiphople.com)에 올라온 가사들을 보면서 듣는 것이 좋다. 사실 그렇게 주의깊게 듣게 되지는 않음. current하게 출석해있으려고 하고, 자기 자리를 남기려고 하는 시도는 이정도면 아주 뚜렷하고 성공적으로 잘 했으니 이젠 워커홀릭처럼 음악하기보다 좀 쉬면서 더 깊은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도 비욘세짱
칸예의 The life of pablo는 우리나라에서 요즘 떠오르는 딘의 노래 D에서 "칸예 새앨범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할 때 그 칸예 새앨범인데.. 사실상 크리스브라운 노래에 칸예가 피쳐링한듯한 Waves 그것도 크브 목소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ㅋㅋㅋㅋㅋ 전 앨범 Yeezus가 쩌럿는데. 사고싶다. 와 이런 앨범을 내면 그 다음 앨범은 어쩌려고? 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려하고 예상한 그대로 되었네
이어서 Drake도 Take care 때가 나한텐 제일 쩌럿던거 같다. 아 그 노래 올려야겠다
새 앨범 세개는 다 그저그랬지만 애플뮤직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오늘 방콕해야지
하고싶은 일이랑 해야할 일을 잘 헷갈려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