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ce LEMONADE

타이달 망했으면...

칸예때처럼 오늘 아침도 엘이 같은 커뮤니티 검색해서 반응들 보고 궁금해했다

나 anti 다운도 받았었는데 왜 또 타이달 모르겠지... 진짜 망해라!

근데 구하기 어려워서 뒤늦게 듣게 되는 앨범 치고 그렇게 좋았던 적 없었다

시련=신 레몬이 있으면 그걸로 lemonade를 만들라는 격언에서 타이틀을 정한

1시간짜리 이혼선고라고들 한다

상실이나 개인적인 사건들에서 만들어진 노래는 아주 많지만

예전부터 여러 썰이 있었고 비즈니스적 결혼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이들 관계에 대해

이런 식으로 승화하는 건 대체 뭘까

다른 애정도 다 그렇지만 나의 비욘세에 대한 애정은 뭔가 한 부분이 나가 있다

(이거 다시 읽으니까 2009 내한 때 콘서트 끝나고 느꼈던 기분이 생각나서 좀 찔림ㅋㅋㅋㅋㅋㅋ나가잇긴 무슨..ㅎ)

셀프타이틀 앨범 이후로 확실히 더 멋있어졌지만 여전히 

그녀의 성장기가 perfection 투성이였어서 그런지.. 다큐를 봐도 리얼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타이달도 제이지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