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기업가적 자아 ~창의성

누뉴누누 2016. 5. 28. 14:21

울리히 브뢰클링, 기업가적 자아 pp.179-211

4장. 전략과 프로그램

1.창의성 

요약


틀림없이 창의성은 카를 마르크스가 말한 "신학적 투덜거림"을 지닌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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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한편으로 동원되고 분출되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 규제 및 제어되고 특정 문제들의 해결에 맞춰지되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놓아주기와 길들이기는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엮여 있다. 완전히 조정할 수 있다는 환상은 깨질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창의성은 멋대로 다룰 수도, 아나키적 자유와 파괴욕이라는 동인 없이는 가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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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1. 새로운 것, 창의적인 것 - 낡은 것, 역사적인 것 사이의 관계.

"세상 물정을 모르고서 반대 세상을 상상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력과 공상력은 시대를 초월한 순수 자유의 제국을 세우지 않고 역사적 변동과 다양한 조정 노력의 지배를 받는다."

2.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상력의 중압감.

3. 새로운 것은 상대적인 범주이므로 창의적이라는 것은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4. 창의성을 정의하려는 시도들. 매우 모순적. 

한스 요아스가 유형화를 시도한 다섯 가지 메타포:

예술적 행위(전통 노선은 르네상스 철학, 헤르더와 독일 낭만주의,/ 셸려, 플레스너, 겔런의 철학적 인류학), 

생산모델(프락시스와 포이에시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구분, 마르크스의 노동존재론, 포스트노동자주의자들의 "비물질적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생산모델과 데조. 미국 실용주의와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혁명(세계의 창조적 파괴자. 경계를 넘어섬.), 

삶과의 결합(니체,베르그송,프로이트,다윈), 

놀이(가장 확실히 신뢰받는 메타포. 호모 루덴스의 모델은 아이. 목적의식 없음.)


심리학

창의성이라는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었다. 

미국에서는 지능검사의 편협성에 대한 반응으로 창의성 연구가 발전. 특히 세 가지 연구 관심사가 1950년 이후 '창의성'이라는 명칭 아래 결합. 1. 창안자와 경영진의 선별 문제. 전통적인 지능검사에서 '천재'로 확인된 사람들은 새로운 요구사항들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2. '개인적 효율성'을 연구 대상으로, 모든 이의 '정신 건강' 발전을 목표로 삼은 '퍼스낼리티 평가 및 조사 연구소'. 3. 산업적 목적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관들.

창조의 심리학의 기본 동인은 민주적: 모든 이가 창의적일 수 있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정상적인 창의성.

길퍼드의 연구 프로그램은 공리주의적인 특성. 여기서 창의성은 문제 해결 행위와 거의 같은 뜻이다.

칼 로저스. 전후 미국사회에 부족하다 진단되었음. 국제적 생존의 문제라는 묵시록적 시나리오. 창의성과 심리적 건강의 결합.

인간의 자기실현욕 가정. 맥락조정.

심리학자들이 기술 범주로 도입한 창의적인 인간상 - 미덕의 목록과도 같음 + 소실점,구성상의 "불가능성"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창의성 이론. 결코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음

사회적 차원. 어떤 것이 창조적인지 여부는 결국 다면 평가에 달려 있다. 주변의 공감을 얻어야 가능하다.

"그렇게 보면 창의성은 공동으로 한 체계를 형성하는 세 요소, 즉 상징적 규칙들을 포괄하는 문화, 새로운 무언가를 전문 분야로 가져오는 개별인, 이 혁신을 인정하고 확인하는 전문가 영역에서의 상호작용에서 생겨난다." 오 이거 한국에서의 창의성을 생각할 때 좋은 지점이 될 수 있겠다


경제학

칙센트미하이의 구성주의적인 인정의 경제학은 창의성을 완전히 경영학의 범주로 바꾸는 심리학 개념들로 향하는 작은 걸음일 뿐이다.

스턴버그와 루바트: 투기적 계기와 위험각오를 강조.

창의적으로 행위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기업가와 비슷하다.

어리석은 것 같은 사람이 이제는 멀리 앞을 내다보는 듯하다.

어떤 창의성이 연간 이자수익을 올리는지는 시장에서 결정된다.

성공 기회는 실패 위험을 스스로 감수하는 이에게만 손짓을 보낸다.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소용도 없다. 이룬 것이 있는 새로운 것이 창의적이다.

-> "창의성 파산". 창의적이어야 한다는 명령은 지속적으로 이탈하도록 만든다. 창조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을 요함, 다른 사람들을 기준으로 함, 반가운 소식의 이면에는 가혹함이 있다.

인적 자본.

비용이익계산.

<신창조계급>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 창의성은 궁극적인 경제적 자원, 공적 재화.

플로리다는 창의적인 사람들의 "즉자적" 계급이 "대자적" 계급이 되는 데 기여하지 않음, 이들이 어떤 사회계층으로 구성되고 어떤 교육과정을 마치고 어떻게 창의적 퍼스낼리티 진흥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 기울이지 않음. 

플로리다는 입지 촉진을 다룬다. 경제 발전의 측량대인 "창의성 지수". 그는 서슴없이 모든 것을 상관관계에 놓고, 문화적 이상주의가 아닌 투자유인정책을 말함. 정치적 메시지. 


테크놀로지

창의적이라는 것은 고된 노동을 뜻하지만 힘들지 않은 놀이를 필요로 함. 필요의 제국에서 요구하는 것은 오직 자유의 제국에서만 번성한다. 따라서 "창의적이어라!"는 요구는 역설적. 

창의성 프로세스 모델. graham walls의 the are of thought. 

자극과 탈경계 전략. 무위로 돌리기 위한 발상법들.

내외부의 검열 심급 없애기.

자유 연상. 프로이트의 이야기 치료와 달리, 무의식의 힘을 해석/문명화하는 게 아니라 유용하게 만들어야 한다.  생산성의 에토스.

창의적 과정의 휴식모델은 규율 기능을 갖는다. 각 단계는 정당하지만 어쨌든 그저 단계로서만 정당한 것.

창의성은 짬을 필요로 하고, 시장은 가속을 강요한다. 

잘해야 순간적으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을 뿐이다.